┌ [ㅇ] 뷰 티 ─ △▶┐└    ◀▽┘/♥ 피부관리

[스크랩] [V]잘 구우면 잘 먹힌다

30년지기 2007. 6. 22. 15:09


잘 구우면
잘 먹힌다

설익은 듯 노란 붕어빵과 적당히 그을려 구워진 붕어빵 중 어떤 붕어빵이 더 먹음직스러운가? 당연히 정답은 후자다. 사람도 마찬가지.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몸매에 윤기로 빛나는 태닝 컬러는 남자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최고의 요소. 태닝은 몸매를 탄력 있고 슬림해 보이게 하는
일종의 착시효과까지 덤으로 가져다 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꼭 준비해야 할 태닝 가이드를 모아봤다.

에디터 정슬기 포토그래퍼 장윤성 체험협조 탠 캘리포니아(02-542-5405)

ALL ABOUT TANNING

셀프 태닝

살을 태우는데 있어 가장 안전한 방법이 바로 셀프 태닝. 한마디로, 피부에 제품을 발라 태운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된다. 남성의 경우 털이 많은 부분에 얼굴이 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모를 해주고 각질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몸 전체에 로션을 바르듯이 최대한 얇고 가볍게 마사지 하고 관절이 접히는 부분은 세심하게 덧발라 준다. 이틀 정도는 시간을 두고 하루 두 번 발라준 뒤 3일 뒤에 다시 이틀을 반복해서 발라주자. 이때, 제품을 바른고 난 뒤 20분 정도 그대로 내버려 두어 몸에 완전히 스며들게 하는 것이 포인트. 컬러는 보통 2주정도 지속되고 기간이 끝나면 타월을 이용해 세심하게 클렌징 해주면 된다. 자연스럽게 태닝한 것처럼 하고 싶다면 바캉스를 앞 둔 한 두 달 전부터 4일 간격으로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NOTICE!
1 손으로 바르지 말 것 맨 손으로 전신에 제품을 바르면 나중에 검은색의 손바닥을 보며 땅을 치게 된다. 손에 묻은 테너는 잘 지워지지도 않기 때문에 비닐장갑이 필수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장갑을 준비한다면 맨 손 못지 않게 세심하게 바를 수 있다. 구멍이 촘촘한 스펀지도 훌륭한 아이템.
2 바르는 데도 순서가 있다 셀프 테너는 발 끝에서 위로 올라가며 바르되 팔꿈치나 무릎 등, 주름진 부위와 손은 마지막에 발라야 얼룩 없이 완성할 수 있다.

인공 태닝

쉽게 말해 기계로 태우는 방법. 다른 방법에 비해 가격부담은 되지만 계절이나 날씨, 번거로운 과정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계와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회 15분~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피부 상태와 타입, 횟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 최초 10분을 시작으로 최대 5회는 넘지 않는 것이 좋다. 한달 정도의 간격으로 피부가 재생되기 때문에 지속하려면 2~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단, 인공 태닝도 자연 태닝처럼 자외선(UVA)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숍마다 차이가 있지만 원하는 컬러를 만들기 위해서는 10~30만원 정도 든다.

NOTICE!
1 땀은 쥐약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기계 태닝이라면 땀 때문에 얼룩이 질 수도 있다. 만일, 땀이 흐를 정도의 양이라면 수건을 준비해 10분 간격으로 고르게 닦아내고 다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2 물은 필수 인공 태닝 뿐 아니라 자연 태닝에서도 충분한 수분공급은 필수 체크사항이다. 태닝을 하다 보면 체내 수분을 잃어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된다. 태닝을 하는 동안 마실 물을 준비하는 것이 탈수를 막는 길이다. 태닝 후에도 의식적으로 많은 물을 마셔 줄 것. 거칠어진 피부를 수분으로 보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자연 태닝

남성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잘못 알고 있는 자연 태닝. 아마 대부분의 남성은 그저 번쩍거리는 오일을 바르고 앞 뒤로 잘 뒤집어주는 것쯤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햇빛을 이용해 안전하게 태우려면 먼저 스크럽을 이용해 몸 구석구석에 있는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만 몸 전체가 얼룩지지 않고 안전한 태닝이 가능하다. 시작하는 날, 15분을 기준으로 하루에 10분 정도씩 늘려가며 2주 정도의 기간에 서서히 노출시키는 것이 기본 공식. 물론, 자외선 지수가 살인적인 낮 12시부터 4시는 피할 것. 더불어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 꼭 챙겨 발라 주어야 한다.

NOTICE!
1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을 경우 살이 붉어졌다가 화상으로 갈 수도 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태닝 오일을 바르기 전 얼굴을 포함한 온 몸에 골고루 발라주는 수고로 충분하다.
2 20분 이하 시간 엄수 오일을 바르고 누워있는 시간을 20분 이상 잡지 말 것. 30분 이상을 넘기면 피부에 손상을 가져다 줄 수 있으므로 그 이상은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BEFORE TANNING ITEM



1 피부 각질을 제거해 주는 보디 각질 제거 아이템. 에센셜 오일과 플랙씨드, 코코넛, 맥아 속에 든 다양한 입자로 구성된 흑설탕 성분이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쑨다리 오메가3 앤 플랙 씨드 바디 엑스폴리에이터 630g
2 상쾌한 플루이드 타입의 젤. 미세한 크립 타입의 거품을 만들어 불순물과 노폐물을 없애준다. 전신에 물기를 묻힌 후, 마사지한 다음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비오템 비오센스 크림 바디 200ml
3 입자가 고운 크림 타입의 각질 제거제. 자극 없이 각질을 없애주고 오렌지와 자몽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 니메랄 성분 목합체가 피부 표면의 각징과 죽은 세포를 제거해 준다 시슬리 엑스뽈리앙 무쌍 에너르지쌍 150ml
4 부드럽고 촉촉한 각질제가 기능의 보디전용 포밍 클렌저. 거칠고 건조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 주어 태닝하기 전 사용하면 된다 크리니크 SSFM 엑스폴리에이팅 바디 워시 200ml

TESTER

스프레이 태닝

미스트를 분사해 1분 이내에 태닝을 완성해 주는 방법.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기계를 국내에 들여왔다는 소식을 듣고 실제 체험해 봤다. 탈의한 상태에서 제법 큼직한 부스 안에 들어가 눈을 감고 서 있기만 하면 되는, 너무나도 간단한 방법이었다. 들어가기 전, 일단 발바닥이 얼룩지지 않게 로션을 발라주었고 들어가서는 번호가 써 있는 철재 발판에 서 스프레이가 훑고 지나갈 때마다 한 칸씩 위치를 바꿔 골고루 물들일 수 있게 몸을 움직여 주었다. 스프레이가 끝난 후 바로 옷을 입고 나오니 밝은 갈색으로 물든 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제품이라 샤워를 하기 전까지 몸에서 단 냄새가 좀 났고 발바닥에 얼룩이 조금 졌다. 일주일 정도 지나니 서서히 색이 옅어진 것 같다. 태닝에 실패할까 불안한 경우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봐도 좋은 방법일 듯. 가격도 4만원대로 저렴한 편인 것 같다.

태닝 전 체크 포인트

건강과 피부의 상태에 따라 자외선에 노출되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되기 전 자신의 몸과 피부에 대하여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약제에 따라서 햇빛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특히, 항생제, 이뇨제, 혈당감소제, 염색약 등이 광독성이나 광알레르기 반응을 자주 일으킨다. 이런 약물을 복용하고 있거나 바르고 있을 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에는 꼭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그리고 햇빛에 의해 악화되거나 유발되는 광과민성 질환에는 피부염, 일광두드러기, 홍반성 낭창, 단순포진, 아토피 피부염 등 무수히 많으므로 태닝 전 피부과 의사와 꼭 상의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하얀 사람일수록 태양 광선에 약하므로 한꺼번에 태양에 많이 노출되는 것은 위험하다. 얼굴에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있는 사람은 태닝 시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면서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더욱 더 늘어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태닝 후 스킨 케어

태닝 후 피부는 지치고 건조해져 예민해지고 노화가 올 수 있으므로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샤워는 찬물로 하되 부드러운 스펀지로 닦고 자극적인 클렌저나 스크럽제는 피한다. 화끈거리거나 붉은 기가 도는 부분을 중심으로 찬물이나 찬 우유로 냉 찜질한 후 차가운 무알코올 화장수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얹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선번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하다. 시트타입의 수분공급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것도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물집이 생겨 없어지지 않는다면 일광 화상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아 도움을 요청하자.

TANNING ITEM



1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구릿빛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틴티드 제품. 굳이 태닝을 하지 않아도 덧바를수록 진한 색을 얻을 수 있으니 바르는 횟수에 따라 원하는 톤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베네피트 지피텐
2 칙칙한 피부를 건강한 피부톤으로 바꿔주는 셀프 태닝 로션. DHA의 천연 당 오렌지 컬러와 에리투룰로스 성분이 자연스러운 컬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펄이 들어있어 생기있는 피부를 표현해 준다 클라란스 플러스 셀프 태닝 바디 로션
3 자연스러운 태닝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에프터 썬 오일. 피부 보호벽을 강화시키고 생기 있어 보이게 해준다 클라란스 스프레이 애프터 썬
4 태닝 후 건조함은 빼놓을 수 없는 부작용. 이런 건조함을 완화시켜주는 바디전용 태닝 오일로 온 몸에 가볍게 스프레이 해 주면 된다. 끈적임이 없는 것도 장점. 8시간의 수분 지속력 또한 대단하다 비오템 썬 태닝 오일 Refreshing Oil
5 셀프 태닝 아이템으로 플루이드 타입이다. 끈적임이 없는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실제 태닝한 것보다 더 자연스러운 색을 연출할 수 있고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효과는 하루 정도 지속된다니 특별한 날(?) 사용할 것 시슬리 쏠레이으 상 쏠레이으

AFTER TANNING ITEM



1 도시의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정화시켜주는 스킨. 각질을 제거해 주고 윤기를 더해주어 태닝 후 피부진정과 영양보충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비오템 이드라 데톡스 오투 옴므 스킨
2 상쾌한 아로마 향의 수분 미스트. 인삼 성분이 들어있어 지친 피부에 기운을 돋워주는 기는을 한다. 오이 성분 역시 태닝에 지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준다. 피부가 건조할 때마다 가볍게 뿌려주고 난 후 잘 흡수시켜주면 된다 올레헨릭슨 by 스킨랩플러스 밸런싱 큐컴버 페이스 미스트
3 프랑스에서 추출한 플라워 워터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수분 보충 스프레이. 일반 토너로 사용하거나 건조함이 느껴지는 태닝 피부에 뿌려주어도 된다. 꽃과 허브 추출물이 선번으로 망가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주는 아이템 프레쉬 로즈 메리골드 플로럴 워터
4 6가지 미네랄과 플랑크톤 추출성분이 들어있는 수분 미스트. 얼굴과 몸에 같이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스프레이만 해 주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회복 시켜주고 즉각적인 쿨링과 수딩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오템 썬 SOS 썬번 미스트
5 알로에 베라, 베이스의 바디 로션. 천연 식물과 오렌지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로 만든 마디 전용 모이스처라이저로 선번이 일어난 피부에 손실된 각종 영양분을 더해준다 존마스터스 블러드 오렌지&바닐라 바디 밀크



출처 : Vmagazine & Vicky

 

[V]잘 구우면 잘 먹힌다

출처 : 옷잘입는 연예인 따라잡기™
글쓴이 : 소원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