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V]NO.1 이 제안하고 NO.1 에게 추천하는 GROOMING 아이템
에디터 정슬기 포토그래퍼 장윤성
1 세계 최초 5중 면도날이 얼굴에 가해지는 힘을 골고루 분산시켜 자극 없고 깨끗한 면도를 가능하게 한다. 뒷면에 장착된 1단 면도날은 면도하기 힘든 콧수염이나 구레나룻 등의 부위를 쉽게 정리해 준다 질레트 퓨전, 퓨전 파워
2 더욱 자극 없고 깨끗한 면도를 도와주는 젤 타입의 쉐이빙 젤. 비타민E 성분과 알로에가 들어있어 수염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를 보호해 준다 질레트 퓨전 하이드라 젤
SHAVING KNOWHOW
성인 남성이 일생을 면도로 소비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3천여 시간. 날짜로 계산하면 125일 정도라고 한다. 하루로 따지면 10분 남짓한 시간이지만 이른 아침, 덥수룩하게 길어진 수염을 손질하면서 하루 일과와 그 날의 스케줄을 읊조리며 정리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 보통 수염은 낮에 60%, 밤에 40%의 비율로 자라며, 특히, 오전 8∼10시에 가장 많이 자란다. 금방 덥수룩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면도를 할 때 사이드 아이템은 무시할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무스 타입보다 젤 타입이 좋은데, 이유는 면도날과 피부 사이에 적당한 보호막 역할을 해 주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무스보다 밀도가 높은 젤 타입이 밀착력을 높여 피부를 보호하고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효율적이다. 그리고 면도하는 동안 수염을 부드럽게 유지시켜 피부를 상하지 않게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해낸다고하니 꼭 챙겨 사용해 보자.
NO.1의 추천 아이템 _ 그들의 쉐이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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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2007 세계 스피드 스케이팅 500m 1위) 1년 전 시합 때문에 방문한 캐나다의 쇼핑몰에서 당시 한국에 출시되지 않던 제품을 구입한 뒤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면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면도날의 피부 밀착력이라고 생각하죠. 상처 없이 빠르게 밀리고 피부 밀착도가 훌륭한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덕분에 아침이 즐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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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용재 오닐(2006 국내 클래식 분야 음반 판매 1위 비올리스트) 면도를 할 때에는 손에 닿는 촉감에 무엇보다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예요. 제가 쓰는 제품을 이용해 면도한 뒤, 얼굴을 만져보면 매끈한 피부의 촉감을 느끼는 게 좋아요. 참, 제품을 잡았을 때, 그립감도 무시할 수 없는 포인트예요. 가볍고 편안해야 자유자재로 면도를 가능하게 해 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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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봉(국내 최연소 할리 데이비슨 테크니션 마스터) 저처럼 수염을 기르고 가꾸는 경우에 면도는 일반 남성보다 더욱 신경 쓸 게 많아요. 단순히 털을 깎는 용도가 아니라 저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수단이 되거든요. 기존의 면도기보다 수염을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면도날이 따로 달려 있는 아이템이어야 해요. 구레나룻이나 콧수염 등 수염이 부위가 좁은 곳도 1단의 면도날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죠. 쉐이빙 젤 역시 빼놓지 않고 챙기는 편이예요. 피부 위에서 밀도 높은 거품 상태로 바뀌는 타입이 제격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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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2006 대한민국 최고의 카 레이서 선정) 레이서라는 직업상 하이테크가 결합된 제품들에 관심이 많아요. 면도날이 결합된 하이 테크놀로지 과학이 응용된 제품인 면도기가 참 인상 깊었어요. 레이싱을 하는 날 아침, 거울 앞에서 면도를 하다 보면 남성의 그루밍 아이템의 진화에 저도 모르게 놀라곤 하죠. 완벽한 면도를 한 날이면 그 날의 레이싱까지 잘되거든요. |
SKIN CARE KNOWHOW
거친 바람과 따가운 자외선, 습한 땀의 가장 큰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운동 선수. 노폐물 방출은 잘 되지만 강력한 자외선과 선번으로 인해 사계절 내내 가장 많은 피부 혹사를 받고 빠른 노화를 일으키는 직업이다. 우승컵을 거머쥔 팀이나 두드러진 활약상으로 우승에 일조해 명예를 얻게 된 스타(잘난 외모일수록 그 편차는 심하다고)는 일단, 전 세계 수 많은 브랜드에서 보내는 러브 콜을 받게 된다. 가장 핫한 신제품이나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아이템을 전문 마케팅 팀에서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이번 칼럼을 위해 각 브랜드 매니저들과 인터뷰 하던 중 입을 모아 외친 필수 아이템은 1위는 자외선 차단제, 2위는 선번으로 망가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수분 크림, 3위는 늘어진 모공과 주름을 관리해 줄 주름 개선 아이템 등이 꼽혔다.
스포츠 스타에게 추천하는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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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2007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내로라하는 테니스 스타들이 모두 모여서 자웅을 겨루는 윔블던. 지난 7월9일 새벽, 남자 단식 결승에서 라이벌인 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과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 대 2로 힘겨운 승리를 따내고 5회 연속 윔블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1981년 스위스 태생인 그는 원래 피부 좋기로 유명한 스포츠 스타. 매일 코트 위에서 땀 흘리는 그의 피부에 가장 필요한 아이템으로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 아이템이 가장 실용적일 것. 먼저, SPF 30 정도 수치의 선 블록은 끈적이지 않아 헤어 밴드로 넘긴 그의 머리카락이 시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운동 후 지친 그의 피부에 휴식과 재생을 도와줄 크림도 추천한다. 2 아보카도 오일 성분이 피부에 기름 막을 남기지 않으면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크림. 카모마일 성분이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본래의 상태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르 디펜드 5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무향의 선블록.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PAPB이 들어있지 않아 지성피부에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피터토마스로스 오일프리 선블럭 SPF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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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7 잉글랜드 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최근 첼시FC의 디디에 드록바를 제치고 영국 축구기자협회(FWA, Football Writers' Association)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마저 움켜 쥐는 영광을 안았다. 포르투갈 출신의 이 스물 두 살 젊은이는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한지 겨우 4년차다. 지난 2006년과 2007 시즌 초반만 해도 독일 월드컵 당시 영국 축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웨인 루니 퇴장사건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하지만 보란 듯이 올 시즌 리그 득점순위 2위에 오르며 맨유에게 리그 우승컵을 선사했다. 양 볼과 코 주변에 주근깨가 돋보이는 건강한 피부를 가진 그지만 스타일리시한 스타로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 호날두의 그루밍 테이블 위에 어울릴 스타일리시하고도 향까지 좋은 데일리 스킨 케어 아이템을 추천한다. 물론, 가장 최근에 런칭된 핫 아이템일수록 만족할 것이다. 4 가볍게 발리는 텍스쳐의 수분 로션.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기를 주고 면도로 인한 상처나 피부자극을 완화시켜 준다 디올 옴므 더모 시스템 리페어링 모이스쳐 라이징 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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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드리게스 (MBL 뉴욕 양키스, 10년 연속 30홈런) 1975년에 뉴욕에서 가난한 도미니카 공화국 이주민의 아들로 태어난 알렉스 로드리게스. 고교 때부터 초인적인 천재성을 인정받아 결국 93년에 전미 드래프트 1순위로 시애틀 마리너스에 지명돼 팀의 끈질긴 설득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에 뛰어든 야구선수다. 그런 그가 지난 7월 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만난 LA 에인절스전와의 경기에서 7 대 0으로 앞선 4회 말 2사 2?3루 상황에서 크리스 리솝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뽑아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푸에르토리코의 피가 흐르는 그의 피부는 백인보다 건강한 구릿빛을 띄고 있다. 하지만 이제 30대에 접어든 그이기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자외선으로 인한 선번으로 인종 특유의 푸석한 피부 트러블을 갖고 있을 것이다. 수시로 챙겨 바를 시간이 부족한 스포츠 스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프레이 타입의 미스트와 수분 크림을 추천한다. 충분한 보습이야 말로 주름개선의 정석 같은 공식임을 잊지 말 것. 1 대나무 잎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천연 미스트. 자연 성분에서 추출한 무기염, 에센셜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해준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겐조키 에너자이징 베네피셜 워터 스프레이 3 피부에 즉각적인 보습을 공급하고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멀티 기능 크림. 천연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준다 크리니크 SSFM 멕시멈 하이드레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