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지기 2007. 3. 30. 20:36
뭔가 변신이 필요하긴 한데, 무엇부터 손봐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음의 헤어스타일링 노하우를 참고하도록! 올 봄엔 연예인들이나 할 법한 과장된 헤어스타일이 아닌 ''내추럴''함이 강조된 땋은 머리, 포니테일, 보브, 웨이브 헤어가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니까.

4월의 헤어변신
1 뉴트리티브 뉴트리디펜스 스프레이. 3만원대. 케라스타즈.
2 심플한 레드 컬러의 헤어 밴드. 5천원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3 모이스처 달걀 헤어팩. 6천원. 스킨푸드.
4 나이트 미라클 트리트먼트 오일. 1만원. 팬틴.

natural braid
겨우내 기른 긴 생머리가 지겹다면 내추럴하게 땋은 머리를 추천한다. 요령은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모아 손가락으로 성글게 땋아주면 되는 것. 우선 모발을 세 가닥으로 나눠 느슨하게 묶은 후 꼬리 부분을 투명한 끈으로 고정. 헤어에센스를 손바닥에 두 번 가량 펌핑해 잔머리를 자연스럽게 정리해준다. 이때 모발 윗부분을 살짝 띄운 후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스타일리시해 보일 것.

 

1 샤워 스무스 헤어 미스트. 8천7백원. 마쉐리
2 하트 모양의 앙증맞은 머리끈. 가격미정. 타테오시안.
3 헤어 포마드. 4만2천원. 프레쉬.
4 스타일 케어 스프레이 젤. 6천원. 미쟝센.

sleek(or sweet) ponytail
남자친구와 피크닉 갈 때 귀여운 느낌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포니테일. 이때 따라 해봄직한 컬렉션은 튤레 쇼와 돌체 앤 가바나 쇼. 두 곳 모두 가장 전형적인 포니테일 스타일을 표현해 깔끔한 인상을 준다. 방법은 머리카락을 한데 모아 질끈 묶어주는 것. 발랄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다면 꼬리빗으로 잔머리 하나 없이 꼼꼼히 쓸어 올려 정수리 위에서 높이 묶어준다. 그런 다음 스프레이 타입이나 소프트 왁스를 발라주면 완벽.

 

1 슬릭 에센스. 3만8천원. 시스템 프로페셔날.
2 프로바이스 디자이닝 왁스 샤이닝 젤리. 4천5백원. 미샤.
3 앞머리 전용 가위. 7천원대. 보보스 코리아.
4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3만8천원. 아베다.

chic bob
어깨를 살짝 스치는 어중간한 단발머리라면 Y & KEI 컬렉션에서 선보인 보브 커트를 적극 활용하자. 턱선 정도의 길이에 눈썹을 덮는 뱅 헤어가 시크한 이미지를 연출해줄 것. 하지만 인상을 좌우하는 앞머리를 잘못 자르면 자칫 ''몽실이'' 스타일로 전락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단정한 보브 커트를 멋스럽게 만드는 또 하나의 방법은 철저한 헤어케어. 따라서 스타일링 제품을 고를 때도 풍부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출처 : 옷잘입는 연예인 따라잡기™
글쓴이 : 소원소 원글보기
메모 :